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남부 (문단 편집) === 식문화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미국 요리)] [[루이지애나주]]의 프랑스계 주민들의 식문화인 [[케이준]] 음식이 유명하며, [[잠발라야]] 또한 프랑스, 스페인, 아프리카 음식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남부의 대표 음식이다. 또한 흑인들이 많이 먹던 [[소울 푸드]]도 발전했다. [[프라이드치킨]], [[검보]] 등이 이에 속한다. [[KFC]]도 남부 식문화에 기반한 프랜차이즈이다. 술로는 [[잭 다니엘스]]로 유명한 [[테네시 위스키]]가 유명하다. 초기에는 동북부와 비슷하였으나, 당시 이민 온 [[프랑스계 미국인|프랑스계]] 이민자들인 아카디안들의 영향과, 농업이 주를 이룸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들어온 [[흑인]] 노예들의 유입으로 인한 영향으로 아카디안-[[크레올]], 혹은 [[케이준]] 요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지역들의 경우 더운 지역의 특성과 맞물려 강한 [[향신료]], 남김없이 대부분의 재료를 사용하는 요리법, 그리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인하여 지금의 남부식 요리법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방식의 요리법이 잘 드러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바로 [[파파이스]]다.] 주로 [[국물]]을 많이 내거나 고기와 야채를 오랜 시간 뭉근하게 익혀먹는 방식이 퍼졌으며, 그 외에도 낮은 온도에서 굉장히 오래 훈연하여 익히는 남부식 바베큐법 역시 발달하게 되었다. 주로 새우와 [[쌀]] 등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았고, 상당수는 이후 [[흑인]] 요리([[소울푸드]])가 되었다. 미국 남부 해안 [[크리올]]식 요리법을 대표하는 [[케이준]] 스타일은 현대 기준으로는 독특하면서도 훌륭한 풍미가 있는 매력적인 요리 스타일로 널리 사랑받고 있지만, 이것이 탄생하던 당시에는 '흑인들의 요리법' 으로 형성되어 발전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유럽 문화권에서 주로 주식으로 삼던 1급 식재료는 곡식으로는 [[밀가루]], 고기로는 [[쇠고기]]나 [[양고기]], 아니면 [[돼지고기]]이고, 버터와 같은 각종 유제품도 중요한 식재료로 여겨졌다. 그런데 [[루이지애나]] 등 남부 해안지대에는 [[밀]]을 키울 건조한 평야지대, 또는 소나 양을 키울 넓은 목초지가 없었다. 따라서 유럽인들이 즐겨 먹지 않지만 습지에서도 잘 자라는 [[쌀]]이나 쉽게 기를 수 있는 [[닭]]과 같은 가금류, 바다에서 잡아올 수 있는 [[새우]]나 [[생선]]과 같은 해산물들을 주된 식재료로 삼게 된 것이다. (케이준 스타일 요리나 소울푸드 모두 돼지고기가 최상급 식재료로 등장하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그나마 유럽 문화권에서 익숙한 식재료중에 미국 남부 연안의 환경에서 쉽게 키울만한 것이 [[돼지]]였던 것.) 조리에 사용하는 유지류([[식용유]]) 역시, 유럽인들이 즐겨 사용하던 양대 유지류인 [[버터]]와 [[올리브유]]는 모두 이 지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젖을 짜낼 수 있는 소, 양등의 가축을 기르기 힘드니 버터는 당연히 구하기 힘든 것이고, 그나마 더운 기후와 강렬한 햇살이 있으니 올리브는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대표적인 지중해성 기후 작물인 올리브는 과습하면 죽는다. 습지가 많고 소나기가 자주 오는 남부 해안지대에서 기르기는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역사상 최초의 상업작물인 올리브를 길러서 수확하고 기름을 짜내는데는 많은 노동력과 기술, 자본이 필요한데, 소규모 자작농인 이주민 중심의 개척 초기단계에 이러한 올리브 농원을 운영하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따라서 기르던 돼지에서 얻은 [[돼지기름]]을 주로 사용하는 조리법이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식재료들 중에는 냄새, 특히 유럽인들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냄새가 강한 것이 많다는 것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서 재배하기 쉽던 마늘, 양파, 칠리(고추), 샐러리, 후추, 겨자등의 향신료/향신채소를 듬뿍 사용하는 조리법이 발달하게 된 것.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는 무엇이건 함께 넣고 국물을 내는 조리법을 주로 사용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고온다습한 미국 남부 해안지대는 유럽 문화권 기준으로 1급(고급) 식재료를 구하기 힘들었을 뿐 농업 환경으로써는 상당히 좋은 곳인데다가 카리브해의 해산물도 구할 수 있었기에 전체적인 생산량은 항상 넉넉했고, 이를 통해 양념으로 맛을 낸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 그리고 푸짐한 음식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 정리할 수 있다. 여기에 [[루이지애나]] 주에서 발전한 [[프랑스]]의 문화 역시 함께 나타났다. 다른 음식들과의 관계를 보면 [[소울푸드]]와는 같은 문화 사회 경제적 토양에서 형성되어 나란히 발전한 관계, 즉 씨앗은 다르지만 같은 밭에서 나란히 자라난 쌍둥이와도 같은 관계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고, 현대의 미국 문화의 주요한 모태 중 하나가 이러한 미국 남부 식문화라고 설명할 수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미국 요리, version=84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